함박종합사회복지관은 2024년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신규 사회공헌사업 협력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박종복은 고려인 및 외국인 비율이 높은 함박마을의 특성을 반영해 다국적 문화가 공존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연수 1동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구지킴이’ 사업을 기획해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지구지킴이’의 시작으로 함박마을 인근 빗물받이에 담배꽁초를 줍고 인식변화를 위한 문구와 그림을 새기는 빗물받이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은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의 미세플라스틱이 해양오염을 시킨다는 사실을 알리는 활동이다.

빗물받이 환경 캠페인에 참여한 아동은 “어른들이 담배꽁초를 아무 곳에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함박종복은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운영해 국가 간 문화 차이로 발생하던 함박마을 환경문제 개선에 초점을 둘 것이라는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