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모두를 위한 과학놀이터 ‘놀라운 Playground Ⅱ’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과학을 매개로 가족과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평소 과학을 접하기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포함한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과학을 ‘즐기다’, ‘탐험하다’, ‘도전하다’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현장 곳곳에서 펼쳐지며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는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5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오늘 어린이들이 온몸으로 과학을 체험하며, 호기심을 키우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특히, 과학실험대회를 통해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서울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은 “AI와 로봇 등 첨단 과학기술이 우리의 삶에 미칠 영향이 큰 만큼, 앞으로 중구의회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과 관심을 꾸준히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은 후원사로 참여한 기업과 단체도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정보통신(주)은 1,000인분의 규모의 푸드트럭을 지원했으며, MG새마을금고 중림.만리는 과학 체험 부스를, iM뱅크는 디지털 체험 부스 운영비를 각각 후원했다.
‘놀라운 Playground Ⅱ’ 개회식 이후, 주민들은 디지털·과학 체험존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장에는 △아이스에그 만들기 △폴리스티렌 키링 제작 등 과학 원리를 접목한 체험 부스와 △AR 레이싱 △스피로 챌린지 △모션 인식 미니게임 등 4차 산업 기술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환일중학교 드론동아리는 다양한 종류의 드론을 직접 시연하며 지역주민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외에도 비보잉과 비트박스가 어우러진 축하공연, 과학 버스킹 <승화의 세계>, <극저온의 비밀>이 이어지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이목을 끈 ‘에그드랍 챌린지’에는 초등학생 가족 약 50팀이 참여해, 약 10미터 높이에서 달걀이 깨지지 않도록 구조물을 만드는 과학 실험 대회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달걀 낙하와 함께 심사위원의 평가와 실시간 관람이 어우러지며 박진감 넘치는 분위기가 연출됐고, 1등을 차지한 가족에게는 ‘최강 수호자상’과 함께 푸짐한 상품이 수여됐다.
최강 수호자상 수상자는 “높은 곳에서 달걀을 떨어뜨렸을 때, 가족과 함께 만든 구조물이 달걀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뿌듯했다”며, “가족과 머리를 맞대고 구조물을 만드는 과정이 즐거웠고, 과학 실험이 이렇게 재밌는지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해경 관장은 “과학을 일상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주민 간,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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