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환 기자 : 서울 구로구가 관내 등록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사고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동보장구 사고보험은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보장을 제공하는 제도로, 구는 해당 제도를 통해 이동 중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보험 지원 대상이 기존 ‘전 구민’에서 ‘등록장애인 및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조정됐다. 보장 범위는 사고당 최대 5000만 원에 더해 변호사 선임비 500만 원이 별도로 추가됐으며, 본인부담금은 기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변경됐다.
보험 가입 기간은 2026년 1월 15일부터 2027년 1월 14일까지로, 1년 단위로 갱신된다. 지원 인원은 총 392명이며, 이 중 전동휠체어는 175명, 전동스쿠터는 217명이다.
해당 보험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등록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자동 가입되며, 타 지역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 시 보험사에 직접 연락해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장애인복지과(02-860-2143) 또는 구로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전동보장구 이용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피해 보장과 안전망 확보가 중요하다”며 “장애인과 어르신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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