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칠환 기자 : 고성군은 지역 대표 문화공간인 책둠벙도서관과 휴식공간인 힐링공원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BF) 본인증 심사에서 나란히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BF 인증은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시행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임산부를 비롯해 일시적으로 이동에 제약이 있는 사람까지 모든 이용자가 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는지를 평가한다.
이번 인증으로 책둠벙도서관과 힐링공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공간으로 공식 인정받았으며, 인증 효력은 향후 10년간 유지된다.
고성군은 인증 획득을 위해 주차장 진입 동선을 개선하고 시설 내 단차를 정비하는 한편 안내 체계를 보완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실제 이용자 관점에서 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현장 중심의 정비를 통해 인증을 획득했다.
책둠벙도서관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지식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힐링공원은 휠체어 이용자와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과 편의시설을 갖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다원 고성군 문화예술과장은 “책둠벙도서관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장벽 없이 지식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이번 BF 우수등급 인증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도서관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군민 모두가 차별 없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문화복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화 녹지공원과장은 “힐링공원이 모든 군민에게 진정한 휴식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우선돼야 한다”며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자도 불편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한 노력이 이번 인증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무장애 공공환경 조성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표시
저작자와 출처 등을 표시하면 영리 목적의 이용은 가능하나, 변경 및 2차적 저작물의 작성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출처
총 댓글수 : 0개
전체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