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칠환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일 서포면행정복지센터에서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함께 찾아가는 경남통합돌봄버스 사천에 왔어’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통 불편 등으로 돌봄·복지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일상생활 지원과 보건의료, 주거지원, 복지상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는 경상남도의 ‘함께 찾아가는 경남통합돌봄버스’와 시의 ‘시민 행복 더 드림(The Dream) 버스’를 연계해 9개 분야 23개 서비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홀로 사는 어르신의 대형 이불을 세탁하는 ‘빨래방버스’, 스마트 돌봄기기를 체험하는 ‘똑띠버스’, 디지털 활용교육을 제공하는 ‘에듀버스’ 등이 운영됐다.
사천지역자활센터는 ‘클린버스’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으며,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은 방충망 교체와 퇴원환자 패키지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천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단’은 취약계층에 이불을 지원하고 주민 대상 체험행사와 사회복지정보센터 안내 등을 진행했다.
또한, 가사·목욕·동행·식사 등 일상돌봄서비스 상담과 복지제도 안내가 이뤄졌으며,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만성질환 상담, 한방진료, 구강검진, 치매선별검사, 정신건강·금연 상담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생활법률·세무 상담과 이미용 봉사, 청년정책 및 도시재생사업 안내 등 행정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자원봉사자, 관계기관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사천시는 현장 상담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상담 결과에 따라 통합돌봄서비스와 지역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의 자원을 한자리에 모아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해 지역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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