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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장애인 위한 ‘정신건강권리옹호센터’ 운영
분류에이블뉴스 글쓴이보다센터 게시일2022-05-19 조회수133
최근 인권 사각지대의 정신질환자·정신장애인을 위한 ‘정신건강권리옹호센터(센터장 김강원)’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19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당사자·가족 단체지원사업에 선정돼 ‘정신건강권리옹호센터’를 설집, 지난 1일 개소했다.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 및 차별을 예방하고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에 입각한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 특히 정신보건시스템 내에서 발생하는 부당한 강제입원과 비인도적 강제치료 등 인권침해 문제에 신속히 개입해 당사자의 인권을 옹호하기 위한 것.

정신건강권리옹호센터는 인권상담 전화(1577-5364) 또는 상담홈페이지(www.cowalk.or.kr 내 인권옹호 신청하기) 접수를 통해 상담을 받으며, 변호사들로 구성된 ‘권리옹호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중재 및 조정, 법률상담, 공익소송, 제도개선, 진정 등 당사자 중심의 권리옹호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정신건강증진시설에 입소·입원 중인 정신질환자나 지역사회 정신질환자에게 입·퇴소(원), 치료, 처우 등에 관한 권리를 당사자가 알기 쉽게 안내하는 ‘나의 권리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하고 사회적인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강원 센터장은 “오랜 세월 동안 자기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지 못한 정신장애인들을 옹호할 수 있는 센터가 생기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부족한 여건이지만 정신장애인들이 그동안 잃어버렸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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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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