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열 기자 : 전남 순천시 해룡면(면장 이형금)은 지난 29일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 15명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홈클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건강이 악화된 독거 장애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은 가족의 돌봄 없이 오랜 기간 청소를 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생활폐기물 처리, 실내 청소, 방역, 의복 세탁 등 다양한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침구 세트도 후원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상 가구의 주거 환경이 한층 개선되고, 장애인 가구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이 도모될 수 있었다.
지승호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 작은 행복을 선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해룡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형금 해룡면 행정복지센터장은 “바쁜 가운데에도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 발굴·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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