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활동소식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를 가다 (1)
글쓴이관리자 게시일2023-08-07 조회수585

▲ Opening Ceremony (개회식)
  (KST) 26:20 https://www.youtube.com/live/KHU4X7K-M5U?feature=share&t=1580


▲ Keynote Address (기조연설)

  (KST) 1:27:40 https://www.youtube.com/live/KHU4X7K-M5U?feature=share&t=5260

▲ Session 1. New Human Rights-Based Social Contract (세션1. 인권에 기반한 새로운 사회적 합의) 

  (KST) 3:09:55 https://www.youtube.com/live/KHU4X7K-M5U?feature=share&t=11395

Opening Performance (개막공연)
  (KST) 4:57:05 https://www.youtube.com/live/KHU4X7K-M5U?feature=share&t=17828

 







2023년 8월 7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일대에서는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각종 세미나와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보다센터에서도 직접 그 현장에 함께했습니다! 





첫째날 행사는 개회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넓은 대회장 공간을 꽉 채울 만큼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황영택, 임일주, 이남현의 축하공연(노래)에 이어 문애준 공동조직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개회선언을 했습니다.
공동 대회장인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이영석 한국장애인연맹(DPI)회장이 각각 환영사를 전했습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도 참석하여 축사를 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왔습니다.


 ▲ 환영사를 전하고 있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위), 축사를 전하고 있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아래).





이어서 기조연설이 있었습니다.

첫 연사로 나선 거트루드 오포리와 페포아메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장(가나)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디지털 및 제4차 산업혁명이 장애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이야기했습니다. 이러한 전환의 기회가 국제장애인권리협약 및 지속가능개발과 같은 국제협약과 어떻게 통합되었는지를 살펴보는 내용이었습니다.

다음 연사는 야니스 바르다카스타니스 국제장애인연합회장(그리스)이었습니다. 장애포용적 미래와 장애인 단체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말했습니다. 국제장애인연합이 해온 핵심적인 역할을 소개하고 인권, 개발, 인도주의적 의제에서 장애포용에 초점을 맞추고 여러 이해관계자를 한데 모으는 등 글로벌 의제를 이끄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어 장애인 단체의 역할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마리아 솔레다드 치스테르나스 라이즈 전 유엔사무총장 장애와 접근성 특별대사(칠레)가 발언했습니다. 디지털 전환시대의 장애인의 접근성에 대하여 국제연합 및 전 세계가 갖는 도전과제에 대하여 말했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기술의 접근성, 경제성 및 가용성을 논의하는 데 있어 장애인 시민단체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며, 국가 및 민간기업들이 이러한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촉구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미연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대한민국)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위기의 전환 시대에 장애와 인류의 공생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하였는데, 10억 명에 이르는 큰 인구 집단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기후 위기와 재난 대책에서 소외되고 무방비 상태에 놓여있는 장애인의 현실을 말하면서 인류가 직면한 위기의 전환 시대에 장애인의 인권과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전환을 통해 인류가 공생하는 길을 제시하였습니다.


 ▲ (윗줄 왼쪽부터) 거트루드 오포리와 페포아메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의장, 야니스 바르다카스타니스 국제장애인연합 회장,
   (아랫줄 왼쪽부터) 마리아 솔레다드 치스테르나스 라이즈 전 유엔사무총장 장애와 접근성 특별대사, 김미연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의 기조연설 모습.







이어서 [세션1. 인권에 기반한 새로운 사회적 합의], 특별연설 및 라운드테이블 (1) 모두를 위한 포용적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상묵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대한민국)와 이원희 국립한경대학교 총장(대한민국)이 특별연설을 했습니다.
이상묵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장애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해외연수, 앱 개발 경진대회, 과학 캠프 등의 사례를 소개하였습니다.
이원희 총장은 한경대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청년 장애 대학생 창업 지원 활동에 대하여 구체적인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오준 공동조직위원장(대한민국)이 좌장을 맡았고,
나와프 카바라 아랍장애인협회 회장(레바논), 게렐 돈도브도르지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몽골), 김형수 장애학생지원네트워크 사무총장(대한민국), 강경숙 원광대학교 교수(대한민국)이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세계인권선언을 비롯하여 UN장애인권리협약 등의 문서를 통해 세계기구에서 강조하고 있는 포용성과 사회통합의 가치, 이념을 통해 장애학생 통합교육의 당위성이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장애인들이 비장애인에 비해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해 있으며, 양질의 학교교육 및 직업교육에 대한 법적, 사회적, 교육적 기회 및 접근성을 보장받고 있지 못한 현실입니다. 이에 해당 세션에서는 장애인교육에서의 인권증진을 위한 노력들, 포용적교육시스템과의 연관성 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 특별연설을 하고 있는 이상묵 서울대학교 교수와 이원희 국립한경대학교 총장.
 


 ▲ (왼쪽부터)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한 패널들. 오준 좌장, 나와프 카바라 아랍장애인협회 회장, 게렐 돈도브도르지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 김형수 장애학생지원네트워크 사무총장, 강경숙 원광대학교 교수.





1일차의 마지막​ 순서는 개막 기념 공연으로 이어졌습니다.

테마 1 <성공과 기원의 울림 소리>

  • 한빛예술단 - 타악기 앙상블
  • 드림온아트 무용단 - 진도북춤

 

테마 2 <세계평화와 화합의 목소리>

  • 펠리체 앙상블 - IL MONDO
  • 황영택 임일주 이남현 -O SOLE MIO / 우정의노래

 

테마 3 <전통과 도전의 움직임>

  • 윤덕경 & 비욘드무용단 - 태평무

 

엔딩 <행복과 희망의 노래>

  • 출연자 전원 -아름다운 나라






이상의 프로그램은 유튜브 방송으로 다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표시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BY-NC-ND)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BY-NC-ND)

저작자와 출처 등을 표시하면 자유이용을 허락합니다. 단 영리적 이용과 2차적 저작물의 작성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출처

보다센터

총 댓글수 : 0개

전체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