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 교육부장관상_초등부_충북 탄금초 이지호
장애인 형
우리 집 바로 밑에 사는
말을 잘 못하는
장애인 형
어느 날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장애인 형
나는 어색해서 모른척하며
구석으로가 딴 곳을 본다.
형은 내 마음을 모르는지
따뜻하게 활짝 웃어준다.
나는 미안해서 다시
형 쪽으로 조금 간다.
형의 웃음이 엘리베이터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엘리베이터가
꽃 두 송이 담은
향긋한 화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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