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채정환)은 3월 28일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조치를 통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구성원들 스스로 재난유형에 대한 역할과 임무를 숙지해 화재 대비 안전 의식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성남소방서(현장대응단)와 합동 화재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장애인의 가치 있는 삶을 만들어가는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의사소통이나 보행에 불편함이 있는 이용자가 많아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화재 대피 훈련이 필요하다. 이에 복지관은 화재 대피 합동훈련 연1회, 복지관 자체 훈련 연1회, 안전교육 연4회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화재현장대응훈련은 화재발생의 가상 상황을 설정, 성남소방서(현장대응단)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110여명이 참가했다.

합동훈련이 진행된 28일 화재대피훈련과 구조대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다양한 대처 요령 방법을 훈련하였고 성남소방서(현장대응단)은 현장점검을 통해 출입구, 비상구, 화기취급 장소 등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복지관 훈련 담당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상황 발생에도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현장대응훈련이 중요하다.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화재대응체계를 상시 구축해 화재로부터 구성원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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