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1일 복지관 내 4층 세미나실에서 우리종합금융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2019 우리종합금융과 함께하는 봄맞이 행복꾸러미 전달식(이하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본 꾸러미는 우리종합금융 임직원과 복지관 직원이 저소득 장애인 60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포장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각 가정의 맞춤형 후원 전달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또한, 장애인 각 가정은 자신들이 요청한 물품을 받음으로써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특히 지체와 시각장애로 인해 생필품의 구입이 어려웠던 일부 장애인 가정에는 더욱 그 만족도가 높았다.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정진옥 관장은 “사회복지 패러다임이 당사자주의로 변하고 있는 현 추세에 맞춰 후원 역시 장애인 당사자가 주체가 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전달식을 후원해 준 우리종합금융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우리종합금융 조운행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함께 물품을 포장하고 직접 전달까지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고, 또한 꾸러미를 전달하며 만난 장애인 분들과 환하게 웃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