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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화백·이이남 작가 '들꽃처럼 별들처럼' 전시
분류에이블뉴스 글쓴이보다센터 게시일2019-04-17 조회수1,196
세계적인 예술가인 김근태 화백과 이이남 작가의 ‘들꽃처럼 별들처럼’ 전시회가 오는 2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2전시실에서 열린다.

‘들꽃처럼 별들처럼’은 100호 캔버스 77개를 이어 붙여 100m에 이르는 대형 회화 작품으로서 이미 독일 베를린과 브라질 리우 패럴림픽, 파리 유네스코 전시, 평창패럴림픽 등에서 선보인 작품이다.

김 화백은 국내 최초로 UN본부 초대 전시회를 진행한 화가로, 실제 지적장애인들과 생활하며 그들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 세계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 화백과 콜라보 전시회를 진행 중인 이이남 작가는 제2의 백남준이라 불리며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국내외에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근태 화백의 작품 약 100점과 이이남 작가의 대형 설치작품 1개를 선보인다.

‘나는 자폐아다. 그러므로 자유로워질 것이다’라고 명명된 이이남 작가의 설치작품은 김화백의 드로잉 작품 200점과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표현한다.

이번 설치작품은 국내 최정상의 작가 2명이 이전까지 선보인 적 없는 방식으로 작품을 만든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며, 개막식은 20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

국회 김경진 의원은 “김근태 화백은 지난 30여년간 지적장애인을 그리며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과 맞서고 있는 우리 시대 진정한 예술인”이라며 “광주가 낳은 세계적인 화가인 김근태 화백의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장애에 대한 선입견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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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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