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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유엔장애인권리위원 초청 워크숍 성료
분류에이블뉴스 글쓴이보다센터 게시일2019-05-27 조회수770
24개의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UNCRPD(유엔장애인권리협약) NGO연대(이하 NGO연대)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유엔장애인권리협약 NGO보고서 작성 역량 강화를 위해 장애인권리위원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c) UNCRPD NGO연대24개의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UNCRPD(유엔장애인권리협약) NGO연대(이하 NGO연대)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유엔장애인권리협약 NGO보고서 작성 역량 강화를 위해 장애인권리위원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유엔장애인권리위원인 김미연 위원이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심의 과정’을 주제로 발제했다.

김 위원은 당사국의 국가보고서 제출-위원회의 쟁점목록 작성 및 답변 요청-심의(공개 질의)-위원회의 최종견해로 이어지는 협약의 심의 과정을 소개하면서, 각 단계에서 장애인 당사자 NGO가 반드시 직, 간접적으로 의견을 제출하고 모든 단계에 참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 번째 세션에서는 실비아 콴이 1조부터 33조까지 각 조항별로 NGO보고서와 국가인권위원회 보고서에 담겨야 하는 내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소개했다.

특히 마지막 조항인 33조 ‘국내적 이행과 모니터링’에 해 협약의 효과적인 모니터링과 이행을 위해서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충분한 인적, 재정적 자원을 제공할 것과, 모니터링과 이행 과정에서 장애인과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가 완전히 참여할 수 있도록 이를 보장하는 법률 조항이 있어야 한다는 것에 방점을 두며 발제를 마무리 했다.

이튿날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NGO연대의 보고서작성 분과위원들이 참여해 현재까지 준비된 보고서 내용의 일부를 발표했고, 실비아 콴 위원과 김미연 위원의 코멘트를 들었다.

각 분과 별로 보완 되어야 할 내용과 발전 방향, 나아가 전략까지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보고서작성총괄위원장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이문희 사무처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6, 7, 8월 장애인 당사자의 전문성과 감수성을 담은 NGO보고서 작성에 총력을 기울 일 것이다. 더욱 완성도 있는 보고서와 앞으로의 모니터링 활동을 위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NGO연대는 오는 9월까지 일단의 보고서 초안을 완성하고, 10월 공청회를 통해 세밀하게 내용을 완성시켜, 내년 초 UN장애인권리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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