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사장 카허 카젬)는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이규일)와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 복지관(관장 이춘노)에 시각장애인 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하여 서큘레이터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풍기 지원은 인천지역 시각장애인중 선풍기가 없거나 조작이 불량해 여름나기가 매우 취약한 50가정을 선별해 전달했다. 특히 선풍기 조작버튼마다 점자스티커를 부착해 사용에 편리하도록 했드으며,  다른 어려움이 없는지 방문해 안부도 확인했다.

이춘노 관장은 "작년에도 시각장애인 315가정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복키트 전달에 이어 올해도 폭염에 힘들어하는 시각장애인가정에 션(善)한 선풍기 지원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벽걸이 에어컨이 15년이 넘어 제대로 작동 안됐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체조차 못하고, 오래된 선풍기에 의지해 생활했는데, 이렇게 고급스러운 선풍기를 보내준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