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보조기기서비스센터(센터장 김종훈)가 4일 울주군 지역 저소득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보조기기 리사이클링 사업의 일환으로 전동스쿠터를 기증했다.

보조기기 리사이클링사업은 울산시 관내 장애인이 사용하던 보조기기를 기증받아 점검·수리 후 필요한 장애인에게 재기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기의 노후와 잦은 고장으로 경제적 부담이 크고, 내구연한이 경과하지 않아 국가지원을 받을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주군 거주 장애인에게 전동스쿠터를 기증했다.

김종훈 센터장은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의 편의제공과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지방정부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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