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신용회복위원회와  ‘채무조정 및 복지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적합한 채무조정 및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공익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신용회복위원회에 복지서비스 상담 중 채무조정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채무조정 상담을 의뢰, 신복위와 지자체는 양 기관에서 의뢰받은 서비스 이용 희망자에게 채무조정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양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한 업무 교류 및 공익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서민·취약계층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위해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과 지자체의 다양한 복지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맞춤형으로 양방향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연계하고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 등의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박영용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소속 회원인 전국 3만여 사회복지직공무원들이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신용회복위원회와 협업하면서 복지대상자·금융취약계층이 각 기관을 방문하여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되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