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열 기자 :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창표, 이하 복지관)은 지난 19일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 표준과정을 시작으로 첫 교육을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은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이유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모든 장애인에게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활동지원사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교육과정은 표준과정(40시간), 전문과정(32시간)으로 나뉜다.

복지관은 2024년 총 24회차 교육 진행으로 회차를 늘려 교육생들의 교육 기회를 높이고, 해남과 영광으로 찾아가는 활동지원사 양성교육을 제공하여 교육생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직장인들을 위한 주말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관은 ‘3월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서비스센터(☎061-332-4107)으로 하면 된다.

김창표 복지관장은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이 장애인 자립생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필요성을 제공하고,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을 활성화 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