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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지능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의 희망의 약속
분류한국장애인신문 글쓴이이흥재 기자 게시일2024-03-27 조회수27
경계선지능 청년과 부모 등 관계자들이 모여 함께한 토크콘서트 모습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계선지능 청년과 부모 등 관계자들이 모여 함께한 토크콘서트 모습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흥재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조윤경, 이하 고용개발원)이 27일 현대차정몽구재단 온드림 소사이어티 ONSO 스퀘어에서 경계선지능 청년, 그들의 부모님, 그리고 협약 기관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경계선지능 청년의 일 역량 강화훈련 및 일경험 시범사업'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자 기획됐으며, 토크콘서트와 업무협약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경계선지능 청년들과 그들의 부모님, 그리고 협약을 맺은 기관들이 바라는 희망사항과 약속들이 공유되었다.

특히,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권 모 청년과 제조업 조립 현장에서 일하고 싶다는 김 모 청년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와 함께, 경계선지능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고충과 바램도 솔직하게 표현됐다.

업무협약식에서는 아동권리보장원, 중앙사회서비스원, 한국폴리텍대학, 한국노동연구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하여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협력 약속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진로 탐색부터 일 역량 강화 훈련, 직장 정착 지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고용개발원은 경계선지능 청년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받지 않고 적절한 직업 훈련 및 일경험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조윤경 원장은 "경계선지능 청년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오늘의 업무협약이 그들의 자립과 취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경계선지능 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발견하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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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표시-변경금지(BY-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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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장애인신문 http://www.koreadisabled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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