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재 기자 : 발달장애인옹호네트워크는 오는 4월 4일 오후 5시에 시민을 대상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응하고, 발달장애인의 정치참여 중요성 및 필요한 정책 확산을 위해 '총선 대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9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퇴근길에 많은 시민이 오가는 여의도 공원과 여의도 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발달장애인 옹호 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인 당사자, 유관기관 종사자, 지원자 등 30여명이 모여 ▲총선 관련 설문조사/부스 운영하고 ▲나에게 필요한 지원과 정책 등을 알릴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옹호 네트워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정치참여 중요성과 필요한 지원 등을 알리며,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하여 발달장애인의 완전한 권리보장 및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발달장애인옹호네트워크'는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상희, 이하 사람중심IL센터)와 발달장애인 옹호 및 지원기관인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세계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열린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총 8기관과 연대해 발달장애인의 완전한 권리보장 및 인권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