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서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인천 청라호수공원 플라워뮤직아일랜드에서 '2024 장애없는 세상-같이 하는 우리, 가치 있는 행복'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의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두레농악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 및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유퀴즈~?’,‘수어진행 손짓사랑’등 총 21개 체험부스를 서구 관내 11개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했다.
또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공연도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지역주민 중 한명은 “장애인의 날이 언제인지 왜 지정되었는지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공연과 부스를 체험하며, 아이들과 의미있는 주말을 보낸 것 같다. 이런 행사를 다니며 장애인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윤정 인천광역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인천광역시 서구주민들에게 봄 나들이와 함께 장애인식 개선의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장애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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