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환 기자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기흥장복 베프(베리어프리)데이’ 주간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부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마켓이 있었으며, 참여한 장애인 250여명에게 각각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 이마트(동백점, 흥덕점)의 후원을 받아 생필품 구매가 가능했다.
또한, 300여명이 참여한 ‘놀eat터’에서는 포토부스, 3D펜 핸드폰홀더 만들기, 압화액자 제작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풍성한 간식이 제공됐다.
이외에도, 중증시각장애인 작가의 그림 전시회,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사진 공모전, 영화 관람, 나들이, 인권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김선구 관장은 “다채로운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통해 복지관이 활기 넘치는 한 주를 보낼 수 있었고, 장애인·비장애인·지역주민 등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이해하고 되새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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