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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육교, 2025년까지 엘리베이터 설치 확정
분류한국장애인신문 글쓴이이흥재 기자 게시일2024-04-25 조회수29
조정회의 (사진 :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조정회의 (사진 :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흥재 기자 : 금천구의 금천육교에 엘리베이터 설치가 2025년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금천센터, 센터장 황석재)는 지난 24일 금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금천구청역사 및 금천육교 개선요구' 조정회의를 통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정회의는 국민권익위원회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하에 신청인대표로 황석재 금천센터장과 피신청인으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관계기관으로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참석했다.

조정 내용으로 이동약자의 보행동선을 최소화하여 금천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5년 12월까지 금천육교에 엘리베이터 2기를 설치할 것과 금천구청역사의 복합개발을 추진하되,  개발이 어려울시 역사 개량사업에 금천구청역을 우선 반영하여 철도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하기로 했다.

금천구청역은 현재 서울 시내에서 유일하게 출구가 하나뿐인 역사로, 1981년 개통 이후 시설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금천센터는 2021년 이동약자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금천구청역사 개발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21진정0248900) 진정을 통해 이동약자에 대한 차별임을 명하여 조정 조치가 내려졌으나 이후 아무런 변화가 없음을 확인하고, 지난 1월 3,377명의 금천주민의 서명을 받아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서를 제출하였으며, 지난 3월 관계기관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사를 실시하였고,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합의된 조정서에 협약까지 진행하게 됐다.

황석재 금천센터장은 “이번 조정회의를 통해 이동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천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고 생각하며, 금천센터는 합의된 내용에 대한 모니터링 하고, 진행사항에 대해 금천주민에게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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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표시-변경금지(BY-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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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장애인신문 http://www.koreadisabled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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