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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외국인 비행기 내 소통 편해진다
분류한국장애인신문 글쓴이이흥재 기자 게시일2024-04-26 조회수11
비행기 탑승객을 위한 기내용 의사소통카드 (사진 : 국토교통부)
비행기 탑승객을 위한 기내용 의사소통카드 (사진 : 국토교통부)

이흥재 기자 : 앞으로 청각장애인과 외국인의 기내 소통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국립항공박물관(관장 안태현)과 10개 국적사가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탑승객을 위한 의사소통카드(AAC카드, 이하 소통카드)를 제작하여 오는 5월부터 기내에 비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국립항공박물관은 청각장애인, 기장 및 사무장 등의 도움을 받아 탑승객들이 자주 요청하는 응급처치·기내식 서비스 과정에서 필요한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선별하여 소통카드를 제작했다.

소통카드가 비치되는 10개 국적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 등이며, 해당 국적사들은 5월부터 소통카드를 활용하여 응급상황이나 식음료 요청 등 의사소통 과정에서 불편함을 해소하고, 맞춤형 서비스 편의를 크게 높일 전망이다.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청각장애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만큼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한국을 취향하는 73개 외항사로도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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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장애인신문 http://www.koreadisabled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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