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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 시각장애인의 정보·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오디오북 나눔이야기’ 행사 개최
분류한국장애인신문 글쓴이정하림 기자 게시일2024-05-03 조회수34
소리소리마소리 시즌2 ‘오디오북 나눔이야기’ 행사 단체 사진
소리소리마소리 시즌2 ‘오디오북 나눔이야기’ 행사 단체 사진 (사진 : 한국장애인재단)

정하림 기자 : 한국장애인재단과 알라딘커뮤니케이션은 지난달 30일 '소리소리마소리 시즌 2'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의 정보·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오디오북 나눔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 권리를 강화하고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니 서포터즈'로 명명된 50명의 목소리 봉사단이 참여해, 오디오북을 녹음하고 제작했다. 완성된 오디오북은 하상장애인복지관의 '온소리',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 '드림', 국립장애인도서관에 무료로 배포된다.

행사에는 해밀도서관 송혜경 팀장, 한국장애인재단 노승완 팀장, 하상장애인복지관 김선 팀장 외 관계자들과 시각장애인, 지니 서포터즈가 참석했다.

시각장애인 장경숙씨는 “실제 경험과 유사한 내용의 오디오북이라 재밌게 감상하였다. 또한 부천에서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독서모임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니 서포터즈 정주리씨는 “낭독 봉사에 참여하며 평범한 일상의 시야에서 좀 더 사회를 넓게 바라보는 시야를 가질 수 있었다. 특히나 낭독 봉사를 하러 가면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노란색 점자블록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나의 목소리를 통해서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던 점, 낭독 교육, 한 권의 책을 여러 번 정독한 것,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보는 시각 등 정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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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와 출처 등을 표시하면 영리 목적의 이용은 가능하나, 변경 및 2차적 저작물의 작성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출처

한국장애인신문 http://www.koreadisabled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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