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서 기자 : 울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가 업사이클링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손잡고 청바지 새활용 사업을 통한 자원 재활용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4일에는 북구 구청 로비에서 우시산에 청바지 1,000여 벌을 기부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 캠페인은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북구 지역의 10개 장애인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청바지를 수집해 업사이클 제품으로 변환하는 프로젝트이다.
우시산은 기부받은 청바지를 이용해 양말, 가방 등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며, 이 과정에서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폐자원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환경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양말 생산 공정에서 장애인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게 된다"며 "청바지 기부사업에 함께 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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