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칠환 기자 :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관장 황미영)은 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가 장애인들의 여가와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50만 원의 성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은 특히 여가와 문화 활동 기회가 부족한 사회적 고립 장애인들이 나들이 활동을 통해 정서적 소외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 및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후원금은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이 11월 20일에 계획한 고립·독거 장애인 30명과의 나들이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들이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고, 문화·여가 활동을 통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채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이 나들이 활동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라며, 이번 후원금이 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이 문화적, 정서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나들이 활동이 참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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