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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29회 용인시 지체장애인 대회’ 성황리 개최…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발걸음
분류한국장애인신문 글쓴이전성환 기자 게시일2024-11-07 조회수18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6일 '제29회 지체장애인 대회'에 참석해 축제 참가자들과 인사 나누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6일 '제29회 지체장애인 대회'에 참석해 축제 참가자들과 인사 나누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

전성환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6일 처인구에서 열린 ‘제29회 용인시 지체장애인 대회’가 장애인과 그 가족, 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회장 강석원)가 주관하며, 매년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가족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시의원, 장애인 단체 관계자, 봉사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와 비장애 간의 차별을 없애고 취약 계층을 돕겠다는 다짐을 실천해왔다”며 “장애인 회관 건립, 경사로 설치 지원, 온종일 장애인 돌봄센터 설립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에 관한 제도 개선을 언급하며, “3년으로 제한된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기한을 철폐하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교육부와 협력해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삶이 더욱 윤택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달식 (사진 : 한국장애인신문)
전달식 (사진 : 한국장애인신문)

기념식 후에는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총 18명의 유공자가 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등 다양한 표창을 수상했으며, 유진선 의장을 비롯한 4명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문화 행사로는 가수 경나현의 공연을 비롯해,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이 준비한 풍물놀이와 샌드아트 공연, 장애인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열정적인 공연과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대회의 흥을 더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그 가족, 봉사자들에게 축제와 같은 시간이 되었으며, 용인시의 장애인 복지와 교육 향상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됐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용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목표로 한 교육 지원과 더불어, 장애인들의 재활과 건강 증진을 위한 스마트 재활센터와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등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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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표시-변경금지(BY-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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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장애인신문 http://www.koreadisabled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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