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인 에이블 마포지점(대표 유해진)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가 유산기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산기부란 유언자가 자신의 재산 전부 또는 일부를 공익 목적을 위해 비영리기관, 복지단체, 재단 등 유언자와 관계없는 제3자에게 기부(유증)하는 것을 의미한다.

27일 오후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세무법인 에이블 유해진 마포지점대표, 최영수 대표이사와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 신혜영 자원개발본부장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세무법인 에이블 마포지점은 유산기부 진행에 필요한 세무 관련 상담 및 자문 지원과 상속세 신고 진행 등을 담당하게 되며, 사랑의열매는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세무법인 에이블 유해진 마포지점 대표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사랑의열매 기획분과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유산기부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지난 7월 아너 소사이어티 2,372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유해진 대표는 협약식에서 “이웃을 위해 돕거나 베푸는 행위는 ‘헬퍼스하이(Helper’s High)’라는 말처럼 정신적인 포만감을 준다”며 “세무법인 에이블의 업무적 지원과 사랑의열매의 홍보가 만나 많은 사람들이 유산기부를 하며 이러한 만족감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김연순 사무총장은 “세무법인 에이블 마포지점과 협약을 통해서 유산기부와 관련한 상담과 자문을 받으며 원활한 신고 절차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유산기부 서약을 하고 아너에 가입한 유해진 대표와 함께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