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바리스타교육과정을 통해 총 15명의 바리스타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립장애인행복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 바리스타교육과정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취업 후 실제 카페에서 음료 제조, 고객 응대, 매장 내 환경정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 기술을 익혀 바리스타로서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은 약 8주간, 발달장애를 제외한 전 장애유형은 약 4주간 교육에 참여했으며 전원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에 합격하여 현재 바리스타로서의 취업상담 및 지원을 받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지체장애인 우 모 씨는 ‘교육과정을 통해 직접 음료를 제조하고 손님을 응대하는 경험을 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교육 수료 이후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하반기에도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jobable.seoul.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1588-19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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