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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종복 사회복지사, IOT 활용해 어르신 위기 넘겼다
분류웰페어이슈 글쓴이보다센터 게시일2021-07-06 조회수102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가 IOT 신호를 통해 어르신 안전에 발빠르게 대처해 큰 위기를 넘겼다. 

어르신 건강안전관리 솔루션 (IOT)은 건강관리 및 안전관리가 취약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독사 방지 등 선제적 위험대처를 위해 마련된 사물 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한 돌봄서비스 도입의 사업이다.

궁동종복 오은주 사회복지사는 지난달 30일 아침, IOT에 이아무개 어르신의 상태가 ‘주의’로 표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기관 중간관리자 및 생활지원사에게 이 상황을 보고했다고. 

어르신의 안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이들은 어르신댁을 방문했으나 어르신의 목소리만 들릴뿐 움직일 수 없는 상황임을 감지하고 119 안전센터로 연락을 취했고, 사다리를 통해 진입하자 어르신은 방 한가운데 쓰러져 약간의 의식만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당시 이영숙 생활지원사는 “오른쪽 눈이 뜰 수 없을 정도로 부어있었고, 오랫동안 방치된 상태에서 방과 바지에 소변을 보신 흔적, 방 안의 모든 생활용품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다.”라며 아찔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어르신을 병원으로 이송한 후 생활지원사는 긴급 연락처를 통해 보호자와 신속한 연락을 취하고, 주민센터와 의료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연계하여 절차에 따라 진찰 및 검사가 진행 될 수 있었다.

오은주 사회복지사는 “취약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인 IOT의 관리와 확인이 잘 이루어졌기 때문에 어르신의 이상 상황을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었고 어르신의 생태체계를 잘 파악하고 있던 생활지원사의 신속한 대응이 골든타임 안에 어르신을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고 말했다.

김선화 관장은 IOT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 케어시스템을 활용한 독거어르신의 돌봄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여 어르신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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