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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부마을제2공영주차장 장애인 이용 편할까?
분류에이블뉴스 글쓴이보다센터 게시일2021-08-25 조회수333
인천 남동구 만부마을제2공영주차장 전경. (c)박종태인천 남동구 만수로 ‘만부마을제2공영주차장’이 지난 23일 한국에너지기술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우수등급 본인증을 획득했다.

주차장은 2층 규모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1면을 비롯해 총 17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다. 그렇다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까? 25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휠체어를 내릴 공간이 충분히 마련돼 있는 등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었다.

주차장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었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구분할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1층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또한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없어 시각장애인이 남녀장애인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입구 벽면에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에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 하게 하는 상하가동식 손잡이가 설치된 반면,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 등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인천 남동구 만부마을제2공영주차장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었다. (c)박종태인천 남동구 만부마을제2공영주차장 장애인전용주차구역. (c)박종태인천 남동구 만부마을제2공영주차장 1층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c)박종태인천 남동구 만부마을제2공영주차장 1층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에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 하게 하는 상하가동식 손잡이가 설치된 반면,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 등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c)박종태인천 남동구 만부마을제2공영주차장 1층 남녀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이는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없어 시각장애인이 남녀장애인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c)박종태인천 남동구 만부마을제2공영주차장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구분할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c)박종태*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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