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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면 행정복지센터, 모든 면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소통행정 추진
분류한국장애인신문 글쓴이이준열 기자 게시일2024-04-26 조회수14
주거환경 점검 모습 (사진 : 남원시)
주거환경 점검 모습 (사진 : 남원시)

이준열 기자 : 이백면 행정복지센터는 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모든 면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백면은 1일 1가구 소통행정으로 시정 소식 및 현안 사업 홍보, 주거환경 점검 및 개선, 공적서비스 연계,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 건의 사항 청취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사업 중 ‘안전 이백! 돌봄망’ 구축은 지속적인 안부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고위험 취약계층(치매노인, 발달장애인) 170가구에 비상연락망 부착, 이백파출소 연계 14명 지문(사진) 등록, 보건지소 치매 등록 여부 확인, 치매 관련 서비스 연계 등 모든 면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강화된 지역돔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나눔 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복지허브화 지정기탁 모금(월50명) ▲현주네집빵 ▲지홍이네반찬가게 ▲서남환경 ▲오가네참부각 ▲해나라푸드 ▲그린테이블 ▲이백교회 ▲이백백제약국과 협약하여 8개 시책 사업 연계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주민공감대 형성 등 지역복지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지난해 도움을 받은 정OO는 오래전 배우자 사망 후 홀로 생활 중인 독거노인으로 노후된 주택에 장판과 벽지는 다 들떠있고, 천장에는 곰팡이가 피어나는 등 매우 열악한 환경이었으나 남원노인복지관 정기후원금(CMS) 300만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랑나눔실천 배분사업 500만원, 이백면 행정복시센터 통합사례관리비 100만원 등 총 900만원으로 화장실 보수,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여 깨끗하게 정리된 집에서 생활하게 됐다.

최근 방문한 정OO는 심한 시각장애인으로 반평생을 우물로 모든 생활을 했으나 사례관리 사업비로 수도를 설치했으며, 홀로 생활하고 있는 심한 지적장애인 최OO은 생계급여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천면 거주 중인 오빠를 급여관리자로 지정하여 생계 목적으로 급여가 활용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자녀들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노후화된 집에서 홀로 생활하며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OO는 기초생활수급자 책정, 120 봉사대 취약계층 가구 청소지원사업을 통해 집안 내부의 오래된 쓰레기 처리와 가재도구 수납 정리 등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했다.

안동준 이백면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시각지대 발굴에 힘써 소외되는 가구가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면민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공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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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표시-변경금지(BY-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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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장애인신문 http://www.koreadisabled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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