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환 기자 :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화중)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천시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1회 이천시 어린이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158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공모전 개최 이래 가장 많은 수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올해는 포스터 공모전만의 특색을 가진 이름으로 상 명칭을 변경하고 공동작품 접수를 추가해 공모전을 더욱 풍성하게 새단장했다.

지난 12일에 사)한국미술협회 이천지부와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세 명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우리가 만들어 갈 세상(시장표창) 2명, 우리가 꿈꾸는 이상(국회의원 표창) 2명, 우리가 그리는 일상(이천시의회의장표창) 2명, 우리가 함께해 항상(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국미술협회 이천시지부장 표창) 4명, 공동작품 2팀과 특선 22명 선정했다.

이후 19일에 진행된 공모전 시상식에는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원, 이운용 이천시 노인장애인과장, 오향미 사)한국미술협회 이천지부 사무국장, 김화중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참석했으며, 수상자들과 가족들을 포함한 약 70명의 인원이 참석해 시상식을 빛냈다.

선정된 작품은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일주일간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수상자가 나온 학교에서 순회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