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경 기자 :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6월 25일 청다움 3호점을 방문하여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복지관은 청다움에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캠페인의 활동 내용으로는 시각장애인 오목체험으로 안대를 착용하고 오목을 두어 간접적으로 시각장애체험을 해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골볼체험도 해본 경험이 있으며 오목체험도 해보니 시각장애인들이 할 수 있는 활동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오목을 잘하는 편인데 눈을 가리고 하니까 어려웠고 장애인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천안시민의 올바른 장애인식 확립 및 차별과 편견없는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