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 11회 세계뇌병변장애인 차별철폐의 날(WCPD) 및 KCPD(준) 컨퍼런스 개요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에서는 2009년부터 매년 전국의 뇌병변장애인들이 모여
뇌병변장애인의 인권보장과 권리증진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는 세계뇌병변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2년, 호주의 WCPD뇌성마비 연합(Cerebral Palsy Alliance)은 매년 10월 6일은 세계뇌성마비인의 날로 제정하여
뇌성마비 아동과 성인이 우리 사회의 다른 시민들과의 동일한 권리, 접근 및 기회를 갖는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현재 100여개국의 뇌성마비장애인과 그 가족, 협력자, 지지자들이 조직하여 함께합니다. 우리나라는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를 중심으로 이 날을 뇌성마비 장애인만이 아닌 법정 장애유형인 뇌병변장애인으로 확장해 ‘세계뇌병변장애인의 날’로 정해 뇌병변장애인의 권리증진을 위한 실천 행동을 결의하는 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세계뇌병변장애인의 날’에는 ‘수백만 가지의 이유(Millions Of Reasons)"라는 슬로건으로 각종 실천 행동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본 협회에서는 전 세계뇌병변장애인들과 그 가족, 그들을 지지하는 개인 및 단 체들과 함께 뇌병변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세계뇌병변장애인의 날을 대중적으로 알려내고자 합니다.

KCPD(준)는 WCPD를 중심으로 뇌성마비를 포함한 뇌병변장애인운동의 세계적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의 개인 및 단체의 연대체를 지향합니다. KCPD(준)는 내년 2023년, 1993년 뇌성마비연구회 바람을 시작으로
현재의 한국 뇌병변장애인권협회에 이르는, 한국의 뇌병변장애인당사자 조직 창립 30주년을 맞아 본 조직을 건설하는 것을 목적으로
‘WCPD 10월 6일’의 의미를 담아 106 인의 권리옹호위원을 조직하는 <인간사슬(Human Rope) ‘Advocacy 106’> 캠페인을 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