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환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은 지난 24일 발달장애인의 디지털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한 통합지원 협의체 'Digital Crime Out'(이하 DCO)을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범죄로부터 발달장애인을 보호하고,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9천만 원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남양주시청 장애인복지과, 남양주시남부경찰서를 포함한 총 1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 및 위촉식을 가져 기관 간 상호 협력과 지원을 공식화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디지털 범죄예방을 위한 숏폼 영상(▲불법촬영 및 사진유포 ▲그루밍 성범죄 ▲몸캠피싱 ▲보이스피싱 ▲온라인게임범죄 ▲소액결제사기예방)제작 관련 자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영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강력한 예방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피해자 지원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표시
저작자와 출처 등을 표시하면 영리 목적의 이용은 가능하나, 변경 및 2차적 저작물의 작성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출처
총 댓글수 : 0개
전체댓글